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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집밥생활

스팸계란덮밥

by 스몬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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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향이 집안을 가득 채운다.

내가 좋아하는 계란이랑 스팸이 가득 올라가 있다.

짝꿍이 양파 볶음도 같이 해줬다.

 

오늘의 요리는 스팸계란덮밥이다.

반찬 필요도 없이 밥에 올려있는 햄이랑 계란이랑 양파로 충분했다.

 

느끼하지 않고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참 좋았다.

식당에서 밥 잔뜩에 반찬 조금 들어있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알타리랑 마늘쫑의 새콤달콤한 맛도 일품이다.

아삭한 식감이 언제 먹어도 같이 먹는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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