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8.
호텔 조식 맛있게 먹고,
씻고 옷 입고 짐 싸고,
체크아웃하고 출발한다.
어제 호텔 찾아온 길로 고대로 돌아간다.
어제 내려서 나온 곳은 1층이다.
엘리베이터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항공사 카운터가 나온다.
![](https://blog.kakaocdn.net/dn/eaoSDy/btspsFja47K/m0TuF3U1Pbl3V3cbd0rZvK/img.jpg)
티켓 받아서 국내선 탑승장으로 이동.
이곳저곳에서 에어컨이 나오고는 있지만 가방 메고 걸으려니 좀 덥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한잔씩 주문했다.
역시 더울 땐 아이스커피가 최고다.
커피맛은 딱 G7커피 맛이다.
![](https://blog.kakaocdn.net/dn/oGSXc/btspni9Vvcd/KBFCGbukC5z22kAuhOuuAK/img.jpg)
GA430
CGK -> LOP
11:00 ~ 14:00 (2h)
우리를 롬복까지 태워줄 비행기.
가루다 인도네시아.
이 동네 다른 비행 편이 많은데도 비행기는 만석이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8rT5s/btspBz4Eg6t/5pIUTsvD2ngHn8QFu4yaVk/img.jpg)
탑승 대기하며 비행기 구경할 때 짝꿍이 찍어준 사진.
이것저것 좀 가르쳐 줬더니 사진 실력이 많이 늘었다.
:)
![](https://blog.kakaocdn.net/dn/bCebBo/btspGKdiOib/D2weRhzy8pinzJGRwPpDeK/img.jpg)
3-3 좌석 비행기다.
좌석 앞뒤 간격은 다른 국적기들이랑 비슷한 듯.
기내 엔터엔 몇 편 안 되지만 한국영화도 있다.
보고 싶은 외국 영화도 몇 개 있었다.
영어자막이라도 있으면 뜨문뜨문 이해가 되었을텐데,
자막이 인도네시아어로 나와서 제대로 보긴 힘들었다.
![](https://blog.kakaocdn.net/dn/buMwCH/btsplNQPHcZ/BHEo2lzaSw9EkL7KehqY81/img.jpg)
두 시간의 짧은 비행이지만 밥도 한 끼 준다.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향이 느껴진다.
함께 주는 믹스넛에도 그 향이 느껴진다.
![](https://blog.kakaocdn.net/dn/dt6wxK/btspBBagC5Z/WgqqGjLNxDyz10jGknWMa1/img.jpg)
거의 도착해서 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
하늘과 바다와 섬과 산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이다.
오른쪽에 크게 보이는 게 롬복 섬과 린자니산,
왼쪽에 작은 세 섬이 왼쪽부터 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에어.
길리 트라왕안이 윤식당 촬영으로 유명해진 바로 그 섬이다.
![](https://blog.kakaocdn.net/dn/doM5gR/btspxcaONzD/94E0Z4WQeUEcejwQIkthC1/img.jpg)
롬복 프라야 공항은 섬의 중간에서 약간 아래쯤 위치하고 있다.
공항 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린자니산이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https://blog.kakaocdn.net/dn/bWuSbL/btspE4XA2mb/TGEyjUpYPJZNSGvAUKbFNK/img.jpg)
하나뿐인 활주로를 따라 택싱 해서 도착한 롬복 공항 탑승장.
정말 딱 보이는 만큼이 전부인 작은 공항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MHHhq/btsppJAh4Qb/SSWVQBzkOZmp0PY2D9dkJ1/img.jpg)
서울에서 일곱 시간, 자카르타에서 하루, 국내선 두 시간 비행 끝에 드디어 롬복 도착.
반갑다 롬복!
Selamat s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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