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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집밥생활

된장찌개와 소시지구이

by 스몬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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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집밥이 참 좋다.

언젠가부터 배달어플 켜고 한참을 봐도 먹고 싶은 게 없더라.

 

보글보글 찌개 하나 끓여서 반찬 몇 개 놓고 먹는 게 좋다.

조미료 맛 강하지 않은 건강한 맛들.

 

된장찌개를 하나 끓였다. 

호박이랑 두부랑 양파 등등 듬뿍 넣고 보글보글.

집에 인덕션밖에 없어서 냄비에 끓여서 뚝배기로 옮겼다.

왜인지 몰라도 찌개들은 뚝배기에 있을 때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집에 있던 소시지도 잘라서 프라이팬에 달달 구웠다.

장모님이 해주신 오징어젓갈과 멸치볶음.

엄마가 해주신 새콤한 김치도 더했다.

건강한 현미밥도 준비했다.

 

짝꿍이랑 둘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한 끼 먹으면 맛도 있고 속에 부담도 안돼서 좋다.

 

오늘 점심도 맛있게 건강하게 잘 먹었습니다.

:)

 

 

보글보글 찌개 끓일 가스버너 하나 얼른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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