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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돈내산

잭슨카멜레온 볼손 테이블

by 스몬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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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짝꿍이 소파 사이에 사이드 테이블을 놓고 싶다고 했다.

소파 사이에 놓고 책이나 랩탑 이것저것 올려놓을 곳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가끔은 가벼운 한 끼 놓고 두런두런 하면서 먹을 수도 있을 거다.

 

작년 초 소파 사고 나서 바로 사이드 테이블 생각했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다.

그러다 가을쯤 문득 떠올라 알아보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꽤 오랜 시간 찾아보았다.

그러다 문득 소파 찾을 때 구경 갔던 잭슨카멜레온에서 본 사이드테이블이 생각났다.

 

 

잭슨카멜레온

컨템포러리 디자인 가구 브랜드

www.jacksonchameleon.co.kr

 

잭슨카멜레온 볼손 테이블.

Jacksonchameleon Bolson Table.

 

처음 가서 봤을 때도 마음에 들었었고,

홈페이지 가서 다시 봐도 이거다 싶었다.

 

짝꿍이랑 몇 개 더 찾아보다가 이걸로 마음을 정했다.

 

 

잭슨카멜레온

컨템포러리 디자인 가구 브랜드

www.jacksonchameleon.co.kr

잭슨카멜레온은 매달 프로모션을 한다.

'먼슬리'라고 매달 그달의 라인을 정해서 20% 할인을 한다.

이미 조금 늦은 거 조금 더 있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두 달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먼슬리에 볼손 테이블이 뜨자마자 결제했다.

 

오크랑 월넛 두 가지 컬러였다.

우리 집엔, 우리 취향엔 월넛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홈페이지에서 사이즈를 적어놓고 우리 집 거실 사이즈 체크를 시작했다.

한쪽에 놓아두었던 장식장을 안방과 드레스룸 사이로 옮긴다. 

소파 사이를 띄우고 사이드테이블을 배치해도 살짝의 여유는 있었다.

 

이것도 가구라서 그런지 배송기사님이 직접 배송해 주고 박스 오픈해서 이상유무 확인까지 하고 가신다.

 

스툴이랑 소파유닛 하나, 그리고 나머지 소파유닛 두 개 이렇게 반으로 나눴다.

스툴 있는 쪽은 짝꿍자리, 소파 두 개 쪽은 내 자리다.

 

테이블에는 캔들워머랑 책이랑 랩탑이랑 티슈 등등을 놓았다.

중간에도 꽤 큰 공간이 있어 이것저것 많이 수납이 가능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물건들이 한 곳에 착 정리돼서 찾기 쉽고 쓰기 쉬워 좋다.

그리고 보기에도 깔끔한 느낌이 든다. 

 

처음 인테리어를 하면서 둘이서 구상했던 그림이 딱 나왔다.

보기도 좋고 기분도 좋군.

 

소파 한쪽은 짝꿍이 좋아하는 펭수가 차지했다.

인테리어 효과도 좋고, 가끔 하나씩 집어 베개나 죽부인처럼 쓰면 폭신하니 좋다.

 

디자인도 사이즈도 컬러도 기능성도,

사이드테이블 구매 성공적.

 

이걸로 우리 집 거실 드디어 완성이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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