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내돈내산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by 스몬 2022. 6. 8.
반응형

((내 돈 주고 먹고 놀고 쓰고 느끼는 솔직한 감상문))

 

나는 선물 고르는 센스가 뛰어나진 않은 것 같다.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짝꿍 생일 선물을 뭘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슬쩍 물어봤다.

 

며칠 고민하더니 골라서 알려준 아이템.

사려고 찾다 보니 인기가 어마무시한 아이템이더라.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Dyson Airwrap Styler Somplete long

 

인기가 꽤 많아 오픈마켓에는 물량이 풀리지 않는 것 같다.

공홈에 품절이길래 좀 검색해봤는데 직구 아이템만 나온다.

 

공홈에서도 재고가 풀리는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구매해야 했다.

운 좋게 가지고 있는 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도 해줬다.

 

주문한지 일주일이 안되어 도착했다.

구성품이 무엇무엇인지 그림으로 나타나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있는 게 long barrels이다.

이게 보통보다 긴 게 들어있다.

그래서 이름이 complete long이라고 한다.

 

긴 머리에 사용하기에 long barrels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용 모델도 다 긴 머리였다.

짝꿍도 머리가 길어 complete long으로 주문했다.

인터넷 후기들도 long을 많이 추천하더라.

 

작동 원리랑 특장점들이 쓰여있다.

뭐 다 엄청나게 좋다는 얘기들인 것 같다.

 

구성품별로 어떻게 세팅이 되는지도 나와있다.

손재주 좋은 분들의 실력이 아닐까 싶다.

 

에어랩 하나로 저게 다 되긴 하는 건지 궁금하긴 하다.

짝꿍한테 하나씩 해보라고 해야겠다.

 

고급진 느낌의 가죽 케이스에 들어있다.

 

TV에서 종종 보이던 갈색 케이스였다.

그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알고 보니 이거였구나 싶다.

 

여러 가지 언어로 된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다.

그냥 가져다 대기만 하면 머리가 스스로 감기고 컬이 자연스럽게 생긴다고 한다.

좋은 세상이다.

 

구성품이 알차게 이것저것 들어있다.

짝꿍은 설명서를 보지 않고도 대충의 사용법을 아는듯한 눈치다.

 

이게 본체(?)다.

앞부분에 이것저것 끼워서 사용한다.

잡아보니 보기보다 그립감은 괜찮다.

 

브러시 종류도 여러 가지고 배럴도 두 종류 들어있다.

배럴에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컬이 들어가는 방향이 왼쪽 오른쪽 각각 반대라고 한다.

 

 

써본 사람들이 모두 인생템이라고 극찬한다고 한다.

일반 드라이어보다 머리 말리기도 편하고 세팅하기도 쉽다고 한다.

짝꿍의 바쁜 아침시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짝꿍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좋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