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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오늘 저녁은 맛있는 거 만들어 먹자고 한다.
주방에서 한동안 뚝딱뚝딱 요리하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좋아하는 치즈의 맛있는 냄새가 솔솔 넘어온다.
노릇노릇 꾸덕꾸덕 맛있게 익었다.
피자나 파스타 먹을 때 오는 사은품으로 조금씩만 먹어봤었다.
이렇게 제대로 된 요리로 먹는 건 처음이다.
포크로 가득 떠서 호호 불어 입에 넣는다.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가 쭉~ 딸려 올라온다.
고소하고 달콤하고 쫄깃한 치즈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새콤하고 달콤한 소스의 맛도 매력적이다.
넓은 파스타가 쫀득하니 매력 있다.
사이사이 들어있는 소스와 재료들의 식감도 좋다.
조금은 느끼할 수 있는 치즈와 조금은 새콤할 수 있는 소스가 서로의 맛을 잡아주고 메꿔주는 느낌이다.
시원한 맥주도 한잔 같이 했다.
맥주의 시원 쌉쌀함과 라자냐의 맛이 참 잘 어울린다.
처음 먹어보는 제대로 된 맛있는 라자냐였다.
고소하고 달콤하고 쫄깃한 치즈와 새콤하고 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이었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도 참 잘 어울린다.
종종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은 맛있는 요리였다.
새롭고 맛있는 한 끼를 준비해준 짝꿍에게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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