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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냠냠

Juliana's Pizza : 뉴욕 브루클린 피자

by 스몬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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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덤보랑 브루클린 브리지 여행을 하는 오늘.

브루클린에 있는 맛집을 몇 개 찾아보고 왔었다. 

 

그중에 오늘 우리 점심은 맛있는 피자를 먹기로 했다. 
치즈의 풍미가 가득한 맛있는 미국식 피자를 먹고 싶었다.

 

 

토론토 & 뉴욕 여행 : 덤보, 브루클린 브리지

2024.07.09. 뉴욕에서의 우리 첫 번째 일정이 시작되는 날. 조금은 강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떴다. 밖을 내다보니 이미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여름의 뉴욕도 하루를 일찍

mydang.co.kr

 

나오기 전에 짝꿍이랑 미리 찾아놓은 맛있는 피자집이 있다.
다행히 카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Juliana's Pizza
19 Old Fulton St, Brooklyn, NY 11201


가게 오픈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가게 앞에는 이미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동네 맛집 잘 찾아온 듯. 
 
한 가지 신기한 건, 
인기 있는 피자집 두 개에 한 곳은 서양사람들, 한 곳은 동양사람들이 모여 있었다는 것. 
입맛의 차이인가?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는다.
우리 뒤로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온다.
텅 비어있던 가게는 어느새 사람들로 가득 찬다.  

얼른 메뉴를 정해서 주문한다.
조금 늦으면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은 느낌.
 

우선 시원한 맥주 한잔.


여행의 시작부터 로컬 맥주 마시기 진행 중.
집에 가서 생각나지 않도록 원 없이 마시고 돌아가야지. 
 

큰 오픈형 주방에선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피자 만드는 모습도 음식 준비하는 모습도 재미있다.
고소한 냄새가 슬슬 풍겨온다.

우리의 메인요리가 나왔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반반피자도 있었다.

고소한 치즈의 향이 식욕을 확 당긴다.
얼른 접시에 옮겨서 크게 한입 베어문다.
달콤하고 고소한 피자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갓 구워 나온 피자라 그런지 치즈가 쭈~욱 늘어난다.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어서 시킨 두 번째 메뉴.
미트볼이 들어간 스파게티.

음.. 우리에겐 이건 살짝 별로였다.
스파게티 소스가 조금 더 푸짐하게 들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그래서 그런지 미트볼도 조금 퍽퍽하다고 해야 하나?


브루클린에 있는 맛있는 피자집이다.
맛있는 피자와 시원한 생맥주가 잘 어울리는 곳이다.
다음에 오면 피자랑 맥주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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